[아산]지난해 아산지역 화재발생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지만 재판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소방서는 지난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총 207건, 재산피해 28억 1600여만 원, 인명피해 1명(부상 1)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8년 화재발생보다 79건과 인명피해 6명이 감소했지만 재산피해는 2억 2400여만 원 증가했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87건(42%)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44건(21.3%), 기계적 요인 32건(1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비주거(공장,음식점 등) 89건 (42.9%),주거 59건(28.5%), 자동차 32건(15.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김성찬 서장은 "대부분의 화재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므로 화기 취급 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올해는 화재 등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더욱 안전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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