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인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삼생산 농가를 지원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PLS 시행에 따른 인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16개 분야 총 31억 원으로 전년도 24억4000만원 보다 6억6000만 원이 증가했다.

신규 사업은 △인삼 연작장해방지 및 생장촉진 2억 원 △관수시설 지원 1억4000만 원 △추비 지원 1억 원 △농기계 지원 1억 원 등 4개 분야가 추가됐다.

증액된 사업은 △발효부숙제 지원1억5000만 원△차광망 1억 원 △객토지원은 6억3000만 원 등이다.

특히 객토지원은 15톤당 지원 기준을 종전 4만4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25% 인상, 지원 단가 현실화로 농가 부담을 덜도록 했다.

기존의 지원사업인 △유기질비료 2억 원 △철재해가림 5억 원 △토양환경개선 5000만 원 △친환경인삼 생산자재 9000만 원 △인삼시설 현대화 1억200만 원은 지속 유지된다.

GAP 인증확대를 위해 △인삼경작 예정지 검사 3000만 원 △인삼재배지 검사 1000만원 △GAP 인증비 지원 2억 원 △활성화 지원 4억 원 △선별비 지원 5600만 원 등 6억9600만 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에서 생산·유통되는 인삼은 가장 안전하다는 국민의 인식을 목표로 금산인삼의 명품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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