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김형규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김형규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제 19대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김 신임 학회장은 연세대 공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계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86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재직하며 핵연료 기계설계, 핵연료 손상해석, 핵연료 구조강도 연구에 전념해 왔다.

그의 핵연료 프레팅 마멸 손상 및 피복관 접촉 손상과 관련한 독창적인 해석방법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70여 차례 소개되는 등 해당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신임 학회장은 "트라이볼로지 기술은 인간과 환경에 친화적이며 에너지 이용효율의 극대화를 제공하는 기술로, 4차 기술혁명에 더욱 부각될 기술"이라며 "우리나라의 유관 학계, 연구계 및 산업계의 확고한 융합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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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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