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의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공중화장실 내 시설물 관리상태와 안심비상벨 정상가동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이다. 중구는 지난해 서대전시민공원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36개소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 122개를 설치했다.

비상벨은 공중화장실별로 2-7개씩 여자화장실 좌변기 옆에 설치돼 있다. 위급상황시 벨을 누르면 사이렌이 작동하며 관할 경찰지구대로 구조 요청이 통보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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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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