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운용 대전충남사진기자협회 지회장
빈운용 대전충남사진기자협회 지회장
지난 한 해 대전과 충청지역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보도사진전이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대전충남지회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대전시청 2층 제 2 전시실에서 `2019 대전충남 보도사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 대전충남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비타당성 면제, 대전시티즌의 기업구단 전환, 대전 새 야구장 건립 등 지역 숙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한 해이면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등 굵직한 시정이 또 다른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해부터 내년까지 `대전방문의 해`로 대전 알리기에 분주한 한해였다.

크고 작은 사건도 잇따랐다.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및 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 등의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사진전은 대전충남 사진기자들이 기록한 지난 1년 간의 크고 작은 역사의 현장을 담은 130여 점을 선보인다.

빈운용 대전충남사진기자협회장은 "불이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을 피해 달아나지만 사진 기자는 그 현장으로 달려간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역사의 현장을 묵묵히 기록해왔다"면서 "기록들을 한 곳에 모은 이번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전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대전시 출범 70년. 빈운용 기자
대전시 출범 70년. 빈운용 기자
얼음이 만든추상화. 빈운용 기자
얼음이 만든추상화. 빈운용 기자
으능정이거리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빈운용 기자
으능정이거리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빈운용 기자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