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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랑] 산림자원, 더 큰 시야로 바라보자

2020-01-07기사 편집 2020-01-07 0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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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장
새로운 기대와 희망 속에 2020년 경자년이 밝았다. 근면과 인내, 총명을 상징하는 쥐의 해를 맞이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기다.

지난 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자원, 목재 생산·이용을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연구를 강화하고자 산림과학분야 '제2차 중장기 기술개발계획(2018-2027)'을 개편했다.

산림자원의 조성과 육성에 중점을 뒀던 정책연구에서 한 걸음 전진해 목재 생산과 이용, 지역경제와 산림자원이 포괄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 전략체계 일부를 재설정하고 산림자원 선순환체계 구축 및 산림경영 활성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산림자원 선순환체계는 산림자원의 조성과 육성, 생산·유통·소비하는 가치사슬(value-chain) 상의 산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산림자원 현황, 목재산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산림자원을 산업소재로 가공·이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역경제와 접목시키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산림자원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산림은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이자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다양하고 복잡한 국제·사회·환경 문제를 풀어낼 열쇠다.

숲속 생활 확대를 통해 국민 행복을 실현하며, 재난과도 같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산림과 숲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가며 국민의 현재와 미래를 품는 '삶의 숲', '숲속의 삶'을 만들기 위해 매진할 것이다.

국가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실용연구를 수행하고 국민의 눈높이, 임업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국민의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장 전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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