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해 직업능력향상교육 21개 과정 이수자 1652명을 분석한 결과 343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자와 창업자를 각각 23명, 9명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자격증 취득자 중 23명은 초·중학교 방과후 교사,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하거나 지역 어린이집과 부동산중개사무소에 취업했다. 나머지는 피부관리숍, 홈패션갤러리, 카페, 양봉 등을 창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성구는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 중 290명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직업능력향상교육과정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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