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에서 77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당진아이파크와 세종 신혼희망타운 청약을 개시한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14개 단지에서 7727가구(총가구 수 기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6일 LH가 세종시 금남면 4-2생활권M3블록 새나루마을 10단지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전용면적 55㎡ 단일 면적으로 신혼희망타운 398가구(분양형), 행복주택 199가구다. 신혼희망타운은 분양가는 2억 1300만-2억 3400만 원대다.

7일에는 충남 당진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426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59㎡ 186가구, 74㎡ 40가구, 84㎡A 194가구, 84㎡B 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타입에 따라 2억 3230만-3억 3657만 원에 책정됐다.

같은 날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음성코아루` 등의 1순위 청약 접수도 진행된다. 전용면적 59㎡, 84㎡ 두 가지 타입으로 각각 85가구, 112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59㎡ 1억 8046만 원, 84㎡ 2억 5194만 원에 책정됐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 이다.

이외에도 경기 성남시 고등동 고등지구 S3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를 비롯해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파라곤센트럴파크`, 대구 중구 삼덕동2가 `빌리브프리미어`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아울러 청약시스템 이관 이슈로 분양 시장이 휴식기에 돌입하면서 내주 견본주택은 개관하지 않는다. 주택법 개정안 처리를 통해 주택 청약 업무가 다음 달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될 것으로 예정되면서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말 신규 청약 모집공고를 마감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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