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팬클럽 회원 30여명과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대표 송은기)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상당공원을 찾은 7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김해림 프로와 해바라기 팬클럽은 무료급식비용 500만원을, 체리부로(진천군)가 삼계탕 300마리를 각각 후원했다.

김해림 프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내서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해림 프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충북모금회를 통해 상금의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생애 첫 우승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현재까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3억 원을 기부했다.

충북나눔리더스클럽 1호인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들은 김해림 프로가 버디를 칠 때마다 1000원씩 모아 사랑의 버디기금을 조성해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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