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미래에셋생명 충청사업본부 BM(본부장)
이종원 미래에셋생명 충청사업본부 BM(본부장)
2020 새해가 되면서 4050세대는 노후에 대한 강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퇴직이 10년 정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노후 자산관리 기초인 연금과 같은 제도화된 노후준비 시스템을 잘 활용해야 한다.

세제 혜택이 있는 개인연금은 우선가입해야 한다. 직장을 옮기더라도 연금의 연속성이 떨어질 수 있어서 납입중지를 하거나 중간에 적립금을 찾으면 안된다. 연금은 부족한 생활비나 주택구입을 위한 자금이 아니라 노후 자금이므로 목적에 맞게 참고 따로 떼어 건드리지 말아야한 자금이다. 은퇴준비는 장기간 해야하므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높여야 한다.

변액연금에 관심도 가져볼 필요가 있다. 고령화·저금리 시대를 이겨낼수 있는 노후자산관리 상품으로 보완됐고 진화했기 때문이다. 기존 변액연금 한계를 보완하여 사업비 인하를 통한 수익률 증대, 연금 개시 후 적립금을 특별계정에서 운용하게 되어 연금개시 후 자산운용 제약과 중도해지 불가로 인하 유동성 문제를 해결했다. 평생소득인 종신연금으로 수령시 최저연금액을 보증하게 되어 장수리스크를 해소하고 수익률 하락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변액연금을 통해 효과적인 노후자산관리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적립기에는 저금리시대에 자산운용과 유니버셜 기능을 이용해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저축이 가능한 장기 비과세 투자계좌로 활용할 수 있다.추가비용 없이 해외주식,채권 등 펀드변경을 선택할 수 있고, 배분비율 조정을 통해 분산투자 할 수 있다. 펀드변경과 추가납입, 중도인출을 적절히 활용하여 해지없이 10년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퇴 후 인출기에는 유연한 연금지급 선택으로 다층 노후소득용 셀프연금으로 활용하면 된다. 종신형연금으로 개시하면 종신지급을 보증해 주므로 국민연금 못지않은 안정성을 갖춘 종신소득이 확보된다. 저금리 시대에 개인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수령방법은 인출기에도 자산을 특별계정에서 운용하는 실적연금이다.

4050세대는 소득도 많지만 지출도 많은 시기다. 노후자산 계획 먼저하고, 그 조건 안에서 지출을 해야 한다. 짧은 시간에 준비가 어렵기에 부족한 노후자산은 장기적인 글로벌 자산배분으로 운용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함께 실행해보자.

이종원 미래에셋생명 충청사업본부 지점장(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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