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새 문인들이 탄생했다.

대전일보 2020 신춘문예 응모자들은 오랜 기간 작가의 꿈을 품고 갈고 닦은 문학적 기량을 뽐냈다.

특히 올해 신춘문예는 예년보다 신선한 소재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응모작들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작가의 꿈을 안고 신춘문예에 응모한 무수한 응모자들 중 당선의 영예를 안은 이는 단편소설·동화·동시·시 등 부문별로 1명씩 모두 4명이다.

시 부문에서는 `봄날`의 문나원(54·대구)씨, 단편소설 부문은 `아침의 동행`의 한승주(62·용인)씨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동시 부문에서는 `내 얼굴의 숨바꼭질`의 최일걸(52·전주)씨가, 동화 부문에서는 `화물차 알록이`의 김정미(48·서울)씨가 각각 수상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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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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