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30일 대전 본원 KI빌딩 매트릭스 홀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KAMP) 활동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AMP 운영현황·성과 공유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발표 △기술소개 및 자문성과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KAIST가 전화,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진행한 업체 수는 29일 기준 총 166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기술 자문을 시행하고 있는 업체 수는 30개다.

분과별로는 첨단소재분과 9개, 기계·항공분과 8개, 화공·장비분과 6개, 전자·컴퓨터 분과 4개, 화학·생물분과 3개 등이다.

KAIST는 지난 8월부터 전·현직 교수 130여 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운영하며, 반도체·에너지·자동차 등 주요 산업 분야 핵심소재·부품·장비업체들의 원천애로 기술개발을 지원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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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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