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학생 30명과 기술연구원 등이 내년 1월 11일까지 `2019 동계 국외봉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26일 교내에서 국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 학생 30명과 기술연구원 등이 내년 1월 11일까지 `2019 동계 국외봉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26일 교내에서 국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천안]코리아텍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라오스 직업기술대학 교수, 학생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19 동계 국외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텍 학생 30명과 기술연구원 등은 내년 1월 11일까지 `직업훈련교육`, `창의과학 교육봉사`, `네트워크(전기) 설치 기술봉사`를 실시한다.

루앙프라방직업기술대학에서는 교수 20명을 대상으로 코리아텍 기술연구원과 학생들이 시퀀스 제어 및 동력설비를 바탕으로 한 전기제어, 냉동공조 분야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며 학생 60명을 대상으로는 코리아텍 학생 30명이 3분 반으로 나눠 기초과학 원리를 이용한 생활연계 제작 프로그램개발 등 `창의과학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루앙프라방 노동사회복지청과 남투암직업교육훈련학교에서는 컴퓨터실과 사무실 등 5곳에 네트워크, 모뎀 및 전기공사와 LED 형광등 교체 등 `네트워크(전기) 설치 기술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데스크탑 PC 110대와 노트북 26대, 빔프로젝트 등도 기증한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국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개도국에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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