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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놀자] 포워드런지

2019-12-26기사 편집 2019-12-26 0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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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포워드 런지


이번 시간에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인 포워드 런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포워드 런지란 다운스윙 때 하체보다 상체가 타깃쪽으로 먼저 쏠리는 현상을 말한다. 야구에서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하체부터 리드하고 상체와 팔이 뒤따라 오듯 골프 자세 또한 하체, 상체 손의 순서로 하는 것이 이상적인 다운스윙이다.

진단방법으로는 정면에서 촬영해 셋업 때 왼발 바깥쪽을 기준으로 지면과 수직으로 머리 높이까지 선을 긋고, 머리부터 꼬리뼈까지 몸의 기울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나의 선을 더 긋는다.

다운스윙 전환 시, 왼발 바깥쪽에 있던 선에 하체보다 상체가 먼저 가까워졌다거나 몸의 기울기가 타깃쪽으로 변했다면 포워드 런지가 있는 것이다.

오류가 생기는 신체적 원인으로는 하체의 근력보다 상체의 근력이 월등히 강할 경우 근육 불균형으로 인해 상체가 먼저 반응할 수 있으며, 고관절의 내측 회전에 제한이 있거나 왼발이 아치가 무너져 있는 경우 원활한 체중이동이 어려워져 이 현상이 나올 수 있다.

특히 공을 멀리 치려는 의도가 강할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며, 셋업에서 오른쪽 골반이 높을 경우 골반 기울기에 의해 다운스윙 과정에서 상체가 타깃쪽으로 먼저 이동될 수 있다.

스웨이나 리버스 스파인 앵글이 있으면 전화 순서가 효율적이지 못하게 돼 포워드 런지가 나올 수 있으며 크로스 탑이 되면 손과 머리가 가까워 지기 때문에 다운스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포워드 런지 또는 클럽을 인사이드로 돌려서 내기게 된다.

이로 인해 비거리 손설이 생기며 낮은 탄도의 공이 나오거나, 드라이버의 경우 클럽 윗부분에 맞는 스카이볼이 나오기도 한다.

포워드 런지를 교정할 수 있는 운동 드릴법으로는 테니스 공을 준비하고 야구 투수자세를 취한 후 사이드 암 투구 동작으로 공을 던진다. 사이드 암 투구 동작은 오버핸드스로와 언더핸드스로의 중간지점으로 몸을 웅크렸다가 팔을 어깨와 수평으로 맞힌 뒤, 옆으로 비틀면서 중심 이동에 따라 몸을 반전할 때 볼을 옆으로 던지는 동작을 말한다.

5회씩 5세트 던져보며, 상체는 지연시키고 하체를 리드하는 느낌을 느껴보도록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2주간 훈련하면 포워드런지를 교정할 수 있을 것이다.

성시우 골프존 아카데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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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성시우 골프존 아카데미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