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스마트산림대전은 드론, 모바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경영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산림청이 개최했다.
이번 단양국유림관리소 최우수상은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세 작품 가운데 현장 발표를 통해 현장 참여자와 전문가가 심사해 최종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입상작은 컴퓨터를 이용해 사무실에서만 관리하던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산림토목사업 등의 지리정보를 스마트폰 GIS앱을 이용해 현장에서 대장정보와 연계해 활용된다.
또 드론으로 임도 재해조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매뉴얼로 제작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산림행정이 한 걸음 스마트하게 발전해나가는 데 노력한 것에 의의를 두었지만 이렇게 좋은 성적까지 거둬 기관의 위상을 높여 기쁘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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