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국유림관리소가 산림청이 개최한 2019년 스마트산림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스마트산림대전은 드론, 모바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경영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산림청이 개최했다.

이번 단양국유림관리소 최우수상은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세 작품 가운데 현장 발표를 통해 현장 참여자와 전문가가 심사해 최종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입상작은 컴퓨터를 이용해 사무실에서만 관리하던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산림토목사업 등의 지리정보를 스마트폰 GIS앱을 이용해 현장에서 대장정보와 연계해 활용된다.

또 드론으로 임도 재해조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매뉴얼로 제작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산림행정이 한 걸음 스마트하게 발전해나가는 데 노력한 것에 의의를 두었지만 이렇게 좋은 성적까지 거둬 기관의 위상을 높여 기쁘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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