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청소년교육  장면 사진=논산시 제공
찾아가는청소년교육 장면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는 올해 추진 한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이 성과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 전문상담기관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2019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은 전문강사와 센터 청소년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지난 2월부터 논산지역 40개 초·중·고교 및 5개 기관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754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은 성폭력·성희롱·성매매, 학교폭력, 흡연,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청소년 예방교육을 비롯해 인성교육, 양성평등교육, 이미지 메이킹 등 청소년특강 및 학부모를 위한 자녀와의 대화기법, 미디어중독예방교육, 자녀의 성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또, 찾아가는 집단 심리검사와 해석, 집단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상담복지센터 내에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찾아가는 거리이동상담, 민관합동 캠페인활동 등으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에도 힘써왔다.

조영경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4년 5월에 개소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청소년 전화 1388, 심리검사, 예방교육 등 상담 서비스와 청소년 성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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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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