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서갑·사진)이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최다 기록을 16회로 늘리는 한편 20대 국회 4년 연속으로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경제를 외교의 무기로 삼는 현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균형외교와 실용외교를 펼쳐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청와대 NSC에 경제부처 장관이 참석해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변화에 선제 대응할 것을 주문했고, 외교부와 통일부 장관은 박 의원의 지적에 공감을 표시했다.

박 의원은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정부부처 공무원,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지식을 공유해 주신 공무원과 전문가들께 고맙다"는 소견을 밝혔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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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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