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 후 표심잡기에 나선 박 예비후보는 이날 신탄진장을 찾은 자리에서 "신탄진장과 더불어 대전의 양대 5일장이었던 유성장이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지면서 신탄진장이 대전 유일의 도심 속 5일장으로 재조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 개통과 트램역 건설 등 신탄진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신탄진장은 대전 유일의 도심 5일장이라는 전통문화적 가치 외에도 지역발전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 금강변과 신탄진역을 중심으로 신탄진이 변방에서 중심으로 확 바뀔 것"이라며 "이에 발 맞춰 신탄진 장의 주차환경 개선과 리모델링 등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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