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은 17일 아웃도어·스포츠 의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신티에스(대표 신금식)로부터 의류를 후원 받아 취약계층 928명에게 다운경량자켓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류는 기호에 맞게 성별, 사이즈(6종), 색상(15종) 다양한 구성으로 후원했다.

2000여만 원 상당이다.

서산시복지재단은 읍·면·동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신금식 대표는 "겨울철이면 점퍼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게 되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보내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티에스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태성 이사장은 "겨울철 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큰 도움을 준 ㈜신티에스 신금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류 지원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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