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표로 전국 공모전 출전…행정안전부장관상 영예
이번 대회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사고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 군은 `작은 불씨가 큰불이 된다`는 작품으로 전국 각 시·도 대표로 뽑힌 우수학생 18명과 실력을 겨뤘다.
소방청이 실시한 외부심사 결과 김 군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임에도 구도, 색감 등에서 고학년 학생들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 지역의 초등학생의 높은 안전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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