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서, 홍성서 등 5개 팀 선발

충남지역 경찰들이 16일 충남지방경찰청에서 제2차 베스트수사팀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충남지역 경찰들이 16일 충남지방경찰청에서 제2차 베스트수사팀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충남지방경찰청은 16일 2019년 제2차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발된 수사팀 및 표창대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베스트 수사팀은 수사관들의 사기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사·형사·과학수사 3개 분야의 각 급지별 경찰서 1위 팀에 포상을 수여하는 제도로, 선발 팀은 표창 및 장려장, 수사지원비, 포상휴가 등을 받게 된다.

충남경찰청은 천안동남서 지능팀, 홍성서 경제팀, 아산서 강력3팀, 보령서 형사1팀, 과학수사대 광역과학수사4팀 등 5개 팀을 올해 제2차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하고, 아산서 이현호 경위를 비롯한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이날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충남청 소속 전문수사관 중 대표 5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진행했다.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경찰 수사는 오직 국민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하고, 수사결과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인권보장과 절차적 정당성도 준수해야 할 것"이라며 "경찰 수사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그 능력을 국민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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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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