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내 주민들이 NH농협은행 충남영업점을 찾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내포신도시 내 주민들이 NH농협은행 충남영업점을 찾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금년 겨울 충남도민을 위해 충남 관내 38개 영업점에 `한파 쉼터`를 운영한다.

한파 쉼터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운영하며,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 농협은행 충남영업부 객장에도 지역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쉼터를 이용하는 충남도민들은 언제라도 은행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충남 관내 영업점을 방문해 객장에 준비된 쉼터 공간에서 몸을 녹이며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조두식 본부장은 "금년에는 혹독한 한파가 예상돼 추위에 지친 충남도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하게 휴식하고 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도민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전 영업점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시군에 그늘막을 기증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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