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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안 경부선 급행전철, 34회→60회로 확대 운행

2019-12-16기사 편집 2019-12-16 15: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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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철도공사, 30일부터 운행간격 50→30분 단축

첨부사진1경부선 광역전철 노선도. 자료=국토부 제공

오는 30일부터 서울-천안을 오고가는 경부선 급행전철이 1일 34회에서 60회로 늘어난다.

1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서울역(용산)↔천안(신창·병점)을 운행 중인 경부선 급행전철의 운행횟수를 60회로 늘리고 금정역에 급행전철을 신규 정차한다.

운행구간도 현행 용산·서울역↔병점·천안·신창역에서 청량리역↔용산·서울역↔천안·신창역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금천구청역, 의왕역은 경부선 급행전철 기존 6회에서 10회로 확대된다.

이번 확대는 국토부가 국민 출·퇴근 시간 단축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등을 목표로 2017년 발표한 수도권 전철 급행화 방안의 일환이다.

경부선 광역전철은 수원, 평택 등 장거리 출퇴근 수요가 많았음에도 대피선 부족 등의 이유로 확대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254억 원을 들여 금천구청역, 군포역 2개 역에 대피선 설치 등 시설을 개량했다.

이번 급행전철 확대 조치로 급행전철의 운행시격이 평균 5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일정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운행구간을 확대하며 서울시청, 종로3가, 동대문 등에서도 급행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환승편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피선 설치에 따라 경부선 급행전철이 KTX·무궁화 등 여객열차가 운행하는 선로를 이용하지 않아 선로공용에 따른 열차의 운행 비효율과 안전문제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급행확대는 그간 추진되었던 것보다 큰 규모로 진행돼 경부선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개선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천선 등 추가적으로 급행화가 필요한 노선에 대한 시설개량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세계적 수준의 급행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경되는 전철 운행시간은 오는 23일부터 역사·열차 등 현장과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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