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백제종합병원 간호부 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조정호기자
논산시 백제종합병원 간호부 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조정호기자
[논산]논산시 백제종합병원 간호부 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병원 간호사들은 지난 1일 쌀 10kg 180포(500만원상당), 11일 저소득가정 10곳에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쓰인 재원도 바자회를 열어 직접 만든 음식과 재활용품을 판매해 직접 마련했다.

백제병원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독거노인 쌀 나누기, 소년·소녀 장학금 지원 등을 하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달 초에는 논산시에 사랑의 쌀(10kg) 180포(500만원 상당)을 기탁하기도 했다.

류승렬 간호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따뜻한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창동장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동고동락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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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논산시를 찾아 이재성 백제병원장및 직원과 새마을지회가 쌀 10kg 180포(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조정호기자
지난 1일 논산시를 찾아 이재성 백제병원장및 직원과 새마을지회가 쌀 10kg 180포(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조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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