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이월체납액 결손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등을 평가했다.

군은 계속되는 불경기에도 작년도 체납액 12억 8800만 원을 징수해 목표대비 137%를 징수했다.

이를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급여 및 매출채권 조회·압류,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구하는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관외 체납자에 대한 광역징수팀 운영, 압류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범수 재무과장은 "납세자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하여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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