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중학생 35명이 13일 충남 예술고를 탐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지역 중학생 35명이 13일 충남 예술고를 탐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13일부터 이틀간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음악과 미술에 재능이 있는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탐색 예술기행을 시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충남예술고 방문, 미술작가와의 만남, 뮤지컬 관람, 백남준미술관 관람 등 예술기행을 통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과 예술작품을 접하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 이해력을 높였다.

또 네오닷 아트페스티벌전 작가들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작가로서의 시각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백남준 아트센터의 `백남준 미디어 n 미데아`전을 통해 비디오로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연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접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예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예술진로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