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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단톡방서도 '여학생 성희롱' 논란

2019-12-15기사 편집 2019-12-15 11:50:51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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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대 남학생 단체 대화방(단톡방)에서 여학생들을 성희롱하거나 성적으로 모욕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3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A 학과 남학생들이 단톡방에서 같은 수업을 듣는 여학생들을 성적 대상화 하고 모욕했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내걸렸다.

'당신도 성폭력 피해자일 수 있습니다'란 제목의 이 대자보에는 '일면식도 없는 여학우를 대상으로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단톡방에서는 같은 강의를 수강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퇴폐업소 에이스 같다' 등의 성적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수차례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 학생들은 가해 학생들의 공개 사과와 무기정학 이상의 처벌을 학교에 요구했다.

충북대는 관련 내용을 접하고 해당 학과 등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피해 학생을 포함해 모든 학생들이 공감하는 철저한 진상조사를 진행하겠다"며 "학칙이 정한 범위 안에서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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