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138명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2년 이상 정상 운영을 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 증가 인원이 전년 대비 5명 이상, 근로자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충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추진근거를 마련하고, 도내 청년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인재 충원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년채용 인원에 대한 가점을 신설, 평가지표를 개선했다.
이번 고용창출 우수기업 9곳은 올 한 해 총 138명의 정규직을 채용,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상신종합식품 △뉴동명관광 △서울대정병원 △로컬스토리 △마루카네코리아 △엔씨켐 △울트라이노베이션 △이지캠 △피토 등 모두 9개 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용 200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증보험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지키는 경영으로 다른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