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기반으로 한 과학·연구분야 환경 조성을 위해 글로벌 첨단 국제 연구망 컨소시엄(GNA-G)과 연계 강화에 나섰다. 사진=KISTI 제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기반으로 한 과학·연구분야 환경 조성을 위해 글로벌 첨단 국제 연구망 컨소시엄(GNA-G)과 연계 강화에 나섰다. 사진=KISTI 제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해 아시아·북미·남미·유럽·오세아니아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첨단 국제 연구망 컨소시엄(GNA-G)과의 연계 강화에 나선다.

KISTI는 지난 10-11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GNA-G 행사에서 GNA-G의 대륙 간 글로벌 연구 및 교육 네트워크와 함께 슈퍼하이웨이 구축·확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슈퍼 하이웨이는 첨단 과학기술 연구망을 통해 과학·연구 분야 빅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하는 체계를 말한다.

GNA-G는 올해 출범한 글로벌 첨단 연구망 조합으로, 전 세계 대륙별·국가 연구망을 대표하는 기구다.

GNA-G는 6인 의장단 체제를 구성, 의장단을 중심으로 GNA-G의 미션과 비전, 조직, 활동 등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GNA-G 의장단은 대륙별로 북미(2인), 유럽(2인), 아시아(1인), 오세아니아(1인)로 구성됐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 선임연구원이 의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KISTI와 GNA-G는 전 세계의 연구자,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함께 창출할 수 있도록 초고성능 데이터 전송 글로벌 연구 환경을 구축, 확장할 계획이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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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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