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없는 배려의 정치 약속, 세종시 지지 기반 안착 공헌" 자부

이종승 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이종승 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더불어 민주당 세종시당 이종승 부위원장(53·사진)이 12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위원장은 1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시민이 가장 소중한 정치, 시민의 삶이 사회적으로 배려받는 정치, 지역과 시민의 삶을 기반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 세종시당 사무처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초대 사무처장을 역임한 이 부위원장은 올해 2월 말 사무처장 직을 내려놨다.

이 부위원장은 "연기군 시절부터 행정수도 사수를 위해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고, 세종시 출범 이후 민주당 지지기반 강화와 안착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며 "이제는 조력자가 아닌 주도자로서 존경하는 세종시민 앞에 나서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기반이 척박했던 시절부터 민주당의 기치를 걸고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왔다"며 "2012년 시당 창당 작업에도 참여했고, 직접 인재를 발굴하면서 공부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장중식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중식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