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체육회가 2020년 1월 30일 치러지는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체육회가 2020년 1월 30일 치러지는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체육회가 2020년 1월 30일 치러지는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결의대회는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인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과 공명정대한 선거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공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체육회 직원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선거중립 결의문 낭독과 참석자 전원 결의문 서명 등 공정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공주시체육회 이연주 선거관리위원장은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인만큼 체육단체 관계자는 물론 공주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분들이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치적 중립을 지켜주는 등 공정선거 실천에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민선 체육회장 후보자등록은 2020년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은 21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 단체별 공평하게 배정을 통해 당연직 선거권자인 단체대표와 대의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선거인 150명 이상을 확정한다.

한편 시는 공명선거 감시단을 이달 말부터 운영, 선거기간 후보자와 체육관계자의 위법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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