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9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을 비롯해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계룡시 여성예비군소대 활동영상 시청과 2020년 예비군육성지원금 사용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북미관계 속에, 현재 한반도의 상황이 엄중함을 인식해야하며 이런 때일수록 시민의 안전과 지역안보를 위해서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어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계룡대 근무지원단, 계룡·논산예비군대대, 계룡시재향군인회 등 지역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분기별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