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축사시설 내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축사시설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공주시 축사관련시설 화재는 6건이 발생하였으며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과열 및 과부하, 전기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각 축산농가 서한문 발송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를 실시하고 시설점검·지도, 소방시설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겨울철 축산농가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학민 화재대책과장은 "축사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시설, 보온·난방 기구가 과열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화기를 취급할 때는 주변을 떠나지 않고 남은 불씨까지 주의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