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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4개월 연속 증가세

2019-12-11기사 편집 2019-12-11 19:44:58      문승현 기자 starrykit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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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가 4개월 연속 30만 명대 이상 증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경제의 주축으로 분류되는 40대의 고용률은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51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 1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8월(45만 2000명), 9월(34만 8000명), 10월(41만 9000명)에 이어 넉달 연속 30만 명대 이상을 유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 5000명), 숙박·음식점업(8만 2000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8만 2000명)에서 주로 늘었다. 도·소매업(-8만 8000명), 건설업(-7만 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3만 6000명)에서는 줄었고 제조업(-2만 6000명)은 20개월째 마이너스 행진 중이다. 감소 폭은 2만 명대로 줄어들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59만 3000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1만 1000명, 임시근로자는 5만 4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4만 8000명 증가한 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9만 6000명 줄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 9000명 감소했다.

연령계층별로는 60대 이상(40만 8000명), 20대(7만 명), 50대(6만 5000명)에서 늘어났지만 40대(-17만 9000명)와 30대(-2만 6000명)는 줄었다. 30대와 40대 취업자 수는 24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다. 30대는 인구감소를 고려한 고용률이 0.8%포인트 상승한 76.6%였으나 40대는 인구증감을 고려하더라도 취업자 감소세가 더 빠른 상황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다. 11월 기준으로 1996년(61.7%) 이후 최고다. 고용률은 올해 들어 1월(-0.3%포인트)과 4월(-0.1%포인트)을 빼고 모든 달에서 1년 전보다 상승했다. 충청권에선 대전과 세종은 취업자가 늘었으나 충남과 충북은 줄었다. 대전지역 취업자는 79만 명으로 3만 명(3.9%), 세종은 17만 5000명으로 1만 7000명(11.0%) 증가했다. 대전의 고용률은 2.3%포인트 오른 61.2%로 조사됐다. 충남의 취업자는 121만 1000명으로 1만 명(-0.8%) 감소했다. 고용률도 1.3%포인트 하락한 64.2%다. 충북지역 취업자는 88만 9000명으로 7000명(-0.7%) 줄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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