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월 한달 간 대전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일반인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월 한달 간 대전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일반인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월 한달 간 대전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일반인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일반인 대상의 입문과정인 `원데이 클래스`는 하루 동안 쉽고 재미있게 가상 및 증강현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비전공자 및 프로그램 무경험자도 참여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는 총 3회 개최될 예정으로 14일과 18일에는 마커 인식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명함을 제작하는 `AR명함` 교육이 진행된다.

21일에는 가상의 3D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Vtube 콘텐츠` 제작교실이 열린다.

가상현실 사업에 종사하는 지역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는 `올인원 HMD 활용기술`과 `모션캡처장비 실습과정` 등도 진행된다.

올인원 HMD 활용기술은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때 사용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 착용형 디스플레이) 최신장비의 특징 및 활용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10-12일 3일에 걸쳐 열리고 있다.

모션캡처장비 실습과정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다중 동시체험 장비인 `프로젝트 앨리스`를 체험하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17일, 19일, 20일 3일간 진행된다.

교육 문의 및 신청은 대전VR·AR제작거점센터에 전화 또는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2018년 12월 문을 연 대전VR·AR제작거점센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양성, 재직자 역량강화, 기업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지원, 산학관 네트워킹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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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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