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12일부터 간편결제수단 `카카오페이`로 열차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철도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예매 앱 `코레일톡`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6자리 비밀번호나 얼굴인식으로 편리하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12일부터, IOS는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국철도는 2017년 신한 FAN페이, 올해 5월 페이코(PAYCO) 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간편계좌이체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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