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는 교내 정명관에서 본교 재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하는 `행복! 감동! 정명예술제`를 개최했다.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공주정명학교)는 교내 정명관에서 본교 재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하는 `행복! 감동! 정명예술제`를 개최했다.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공주] 공주정명학교(교장 조충식)는 교내 정명관에서 본교 재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하는 `행복! 감동! 정명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정명예술제는 학생들이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 발표 및 과정별 학생 작품전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는 학부모 중창단이 결성되어 학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지난 10일 행사는 공주정명학교 사물놀이부인 `정명한가락`과 공주문화원의 합동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LED 난타 연주가 진행되었으며, 중학교 학생들이 상영되는 영상에 맞춰 노래, 율동, 악기연주를 하는 종합예술이 펼쳐졌다.

이어서 전공과 댄스동아리 셀럽에이트팀이 `셀럽이 되고싶어` 음악에 맞춰 신나고 역동적인 댄스를 보여주었으며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둠북 연주를 선사하였다.

또한 공주정명학교 교사들이 뭉쳐 결성한 `비타민2 교사 합주단`의 연주로 겨울을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상상 톡톡`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던 시낭송 대회 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이어 난타 동아리의 신명나는 연주, 학부모 중창단의 `만남`, 전공과 합창단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정명예술제를 마무리했다.

조충식 교장은 "이번 정명예술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는 장이 되어 뿌듯하고, 특히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공주문화원 단원들이 함께 연주하고, 학부모들이 중창단을 결성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고, 교사들이 합주단을 결성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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