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장위원회 회의 장면 사진=계룡시 제공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장면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생활보장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7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는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6가구 7명에 대한 권리구제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수급권자 가구별 상황과 생활 실태를 고려해 부양의무자와 관계 단절로 인한 부양거부·기피 가구의 보장 사항, 기초생활보장 탈락 가구의 보장비용 징수 제외 등을 심의했다.

최홍묵 시장은 "선정기준을 총족하지 못해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의 권리구제를 통해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개인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 전문가를 초빙해 수시로 심의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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