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사진)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 기강확립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연말연시 공직사회가 느슨해질 수도 있는 시기"라며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국무조정실과 각 부처는 16일부터 6주일 동안 특별 공직기강 확립기간을 운영해 복무 소홀, 업무 지연, 소극행정, 비위 등을 중점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또 "17일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면서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어기는 일이 없도록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 주기 바란다"며 "그 또한 공직기강 확립의 일환으로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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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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