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순천향대학교가 아산전자기계고교와 손잡고 취업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향대는 지난 9일-10일까지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 1, 2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지역청년 진로취업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와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정부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효과적인 취업계획수립과 취업목표달성을 위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산전자기계고교는 2015년 10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등 정부기관이 지정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학생들에게는 △대인관계능력향상기법Ⅰ, Ⅱ △스피치(면접 말하기 기초) △NCS 형 자기소개서 및 노트작성법 총 4시간의 기초교육과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순천향대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 학교측에 수요조사를 먼저 실시했다. 10가지 교육과정을 우선적으로 제안하고 이 중에서 학교측 의견을 듣고 수정 제안한 프로그램에 1학년 101명과 2학년 95명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기초과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점에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민 순천향대 진로개발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진로취업지원체계에 기반해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취업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특성화고교 등 효과적인 청년층 진로와 취업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