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소식지 '세상을 이롭게' 인쇄사보 공공부문 기획대상

세종시 소식지 `세상을 이롭게 세종`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 소식지 `세상을 이롭게 세종`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세상을 이롭게 세종`가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 기획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9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창간한 `세상을 이롭게 세종`은 매월 무료로 주요 시정소식과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월 시기에 맞춘 기획 면을 도입하고, 주제별로 인포그래픽·웹툰·전문가 기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세종시와 세종시의 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목차형식의 표지구성, 2?3단의 유연한 편집 등 타블로이드판 신문에 매거진 형식을 도입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소식지는 제공자가 아닌 독자의 시각에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사랑받는 시정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9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25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다.

본상 수상작은 학계·언론계·산업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대학생 온라인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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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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