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 'Christmas in Jazz' 외

가족음악회2  `Christmas in Jazz`. 사진=대전시립합창단 제공
가족음악회2 `Christmas in Jazz`. 사진=대전시립합창단 제공
△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2 `Christmas in Jazz`=오는 12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캐롤과 재즈음악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무대가 열린다.

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2 `Christmas in Jazz`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정통 재즈 뮤지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한얼 트리오(피아노 이한얼, 콘트라베이스 김성수, 드럼 최보미)와 대전시립합창단이 협연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합창과 독창, 중창 등,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다. 부드럽고 섬세한 음색의 아카펠라,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 다채로운 악기의 조화로 펼쳐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재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따뜻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한얼 트리오`가 준비한 특별무대에서는 웰스(R. wells)의 `크리스마스 노래`, 버나드(F. Bernard)의 `겨울 동화의 나라`를 선보여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문학관 `시로 그리는 나의 풍경`展=내년 1월 31일까지 대전문학관 로비

시민들과 시인이 함께 제작한 시화를 전시하는 특별한 시화展이 열린다.

대전문학관은 2019 시확산 시민운동 하반기 커뮤니티 프로그램 `시로 그리는 나의 풍경` 시화 틈새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시집 북커버 제작에 이어,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길상호 시인과 함께 자신의 내면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된 시화 15점은 내년 1월 31일까지 대전문학관 로비에서 개최되며, 참여자들의 시화와 시(詩)가 수록된 소책자도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다" 며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향유자 중심의 문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수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