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전 정무비서관은 9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 가장 큰 과제는 정치개혁"이라며 "헌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을 자치분권국가로 바꿔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국회는 한마디로 난장판"이라며 "일하지 않는 20대 최악의 국회를 바꾸기 위해 정치개혁 과제들을 앞장서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복 전 정무비서관은 또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를 비롯해 일하지 않는 국회를 바꾸기 위한 정치개혁의 과제들을 앞장서 만들어 가겠다"며 "21대 국회의 가장 큰 가제인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선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권자는 중앙정치의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국회의원을 기대하고 있고 국민의 대표다운 모습을 아산시민께 보여드리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한 만큼 아산의 발전을 위해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법 개정이 필요하면 법 개정을 해낼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치분권관 관련해 "이제는 중앙집권형 국가운영 시대를 마감해야 한다"며 "기초를 중심으로 한 자치분권의 모델을 만들어내고 대한민국을 자치분권국가로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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