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을 대표하는 교회의 목사 `7형제` 모임 구성원들이 지난 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동시 가입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교회의 목사 `7형제` 모임 구성원들이 지난 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동시 가입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을 대표하는 7명의 목사들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회원으로 동시 가입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 박경배 송촌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등모 대전영락교회 목사, 박문수 디딤돌교회 담임목사, 신청 삼성성결교회 목사, 이기복 하늘문교회 원로목사 , 이영환 한밭제일교회 목사가 연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나눔리더에 가입한 7명의 목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목사들의 `7형제 모임`을 만들어 활동중이다.

오정호 목사는 올 초 1월에 나눔리더 3호 회원으로, 박경배 목사는 지난 6월 30호 나눔리더 회원으로 먼저 가입해 활동 중이었으며, 이날 5인의 목사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7형제 모임` 전원이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현장을 찾아가 관심을 갖고 주님의 사랑을 나눠주는 목사들이 함께 나눔리더 회원가입으로 더욱 의미 있고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희망2020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대전 시민들의 사랑으로 현재 17도까지 올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개인이 참여하는 모금으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할 경우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에 가입한 개인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부금은 전액 대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사용된다.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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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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