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장면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장면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는 지난 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들간 소통과 화합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체 봉사단, 봉사단체, 개인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나는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선보인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곳곳에서 펼쳐진 자원봉사 모습을 담은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을 주제로 한 힐링토크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박정소가 감동의 스토리에 노래를 더한 한편의 뮤지컬 같은 강연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레크레이션 등 어울려 웃고 즐기는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다짐했다.

구자열 부시장은 "2020년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계룡시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창성 센터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묵묵히 활동하신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하루가 자원봉사자 여러분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1985년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그 의미를 새기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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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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