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웅장한 얼음분수, 눈 조각과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 별빛 터널, 대형 트리, 포토존 등 최고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알프스얼음축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알프스마을 모습>사진=청양군 제공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웅장한 얼음분수, 눈 조각과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 별빛 터널, 대형 트리, 포토존 등 최고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알프스얼음축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알프스마을 모습>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5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알프스얼음축제는 70여 점의 높고 웅장한 얼음분수, 눈 조각과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 별빛 터널, 대형 트리, 포토존 등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7종, 얼음썰매 2종, 봅슬레이 2종 등 튜브 타기와 소가 끄는 썰매 또한 방문객을 기다린다.

그뿐 아니다. 빙어낚시와 장작불에 구워먹는 알밤과 고구마, 사골떡국, 사골우거지국밥, 빙어튀김, 시골국수 등 토속적이고 추억 어린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뒤 꿈속의 한 장면처럼 은하수를 펼쳐놓는 별빛 터널은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100만 개의 화려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보는 이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간다.

다가오는 방학시즌을 맞아 알프스마을은 펜션과 도농교류센터에 숙소를 갖추고 또, 가까운 곳에 민박을 비롯한 숙박시설을 대거 준비해 한 겨울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순수 민간주도 축제이면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이런 경험 처음`이라는 충격으로 신선하게 다가가는 얼음분수축제 일반권 입장료는 5000원이고 썰매장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야간권은 8000원이다.

20인 이상 평일 단체할인은 A코스(입장, 썰매이용권, 짚트랙, 점심) 2만9000원, B코스(입장, 썰매이용권, 점심) 2만2000원, C코스(입장권) 4000원이다.

황준환 알프스마을 대표는 "겨울방학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연인들에게는 특색 있는 데이트 코스가 될 얼음분수축제에 오셔서 최고의 겨울왕국을 만나기 바란다"며 "얼음분수축제도 즐기고 주변에 칠갑산을 비롯해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APO 304mm)이 설치된 천문우주 과학관칠갑산 스타파크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과 향토상품 전시판매장 등 많은 관광과 즐길거리,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아 한번도 안와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와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생길 정도이다"고 평화롭고 따뜻한 겨울체험을 권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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