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봉명초등학교(교장 김현순)가 독도지킴이학교 활동 우수학교로 3년 연속 수상했다.

8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봉명초는 지난 5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실시한 2019년 독도지킴이학교 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봉명초는 지난 3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선정한 독도지킴이학교 초·중·고 120개 학교에 포함돼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활동 내용 및 성과가 우수한 24개교 가운데 초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봉명초는 2017년 우수상, 2018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봉명초는 통계수업을 활용한 독도 바로 알기, 독립기념관 독도탐구학교 체험, 독도신문제작, 나만의 독도를 만들어 가는 독도실록 프로젝트, 독도 일기 쓰기 활동, 독도 알리기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왔다.

김현순 교장은 "지난 5년간 독도지킴이수호대동아리 학생들이 독도와 관련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누구나 봉명초 학생이면 입학 해서 졸업 때까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를 사랑 하는 마음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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