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시니어클럽은 5일 예산읍 한국유통 안에서 반찬가게 `시니어 COOK`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박상목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 한재선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장, 김해수 시니어클럽관장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앞으로 예산군민에게 맛을 선보일 어머니반찬에 대한 `맛깔`과 `전통`에 대한 큰 기대와 희망을 전달했다.

한국유통 안에 문을 연 실버 반찬가게 `시니어 COOK`은 예산군 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10번째 시장형 사업단으로 어르신 10여명이 참여해 반찬, 찌개 등을 만들고 매장을 관리하게 된다.

실버 반찬가게의 한 참여자는 "시니어클럽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며 "엄마의 손 맛이 느껴지는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반찬가게 시니어 COOK의 개소를 축하하고 새로운 시장형 사업이 시작된 만큼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사업을 적극 펼쳐 어르신들이 활기찬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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