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군수는 지용제 발전방향 모색에 대한 토론회에 앞서 인사마을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김재종 군수는 지용제 발전방향 모색에 대한 토론회에 앞서 인사마을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2020년 제33회 지용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열린 토론회가 4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용제 성공전략 찾기`라는 주제로 그간 축제추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지용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추진됐다.

이 토론회는 축제전문가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지용제 주관단체관계자와 부스참여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현장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홈 페이지에 `지용제 발전을 위한 사이버 토론 방`을 개설했다.

박종부 제이비축제연구소 대표는 `지용제분석 및 사례를 통한 경쟁력 있는 축제만들기`에 대한 발표에 이어 용인대 오순환 교수의 `주민 참여형 축제를 위한 제언` 등 폭 넓은 내용으로 참여자들은 다양한 개선방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채로운 의견을 나눴다.

김재종 군수는 "지용제 현 실태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였다"며 "올해 지용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내년도 지용제에 적극반영하고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축제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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