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혁신과 융합의 4차 산업의 혁명시대 그리고 융복합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란 주제로 `미래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와 이상민·이장우·박범계·정용기·이은권·조승래·신용현 의원 등이 주최한 이날 대토론회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특수영상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 소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포럼 발제1에서는 국내 대표 한류 학자인 홍익대 박장순 교수가 `왜 특수영상콘텐츠 클러스터인가?`란 주제로, 포럼 발제2에서는 국내 대표적 특수효과 기업인 웨스트 월드사의 손승현 대표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라이징과 진화하는 시각효과(VFX) 기술`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이어 박철웅 목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기웅 중앙대 교수, 김 찬 한국광고영상제작자협회장, 옥임식 화력대전 대표, 정일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이 참석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대토론회가 기존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성공을 위한 획기적 아이디어가 도출되는 문샷 싱킹(Moonshot Thinking)의 마당이 되어 이달 중 결정될 예정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이후 한국개발연구원을 통한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평가 통과의 소중한 바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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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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